0. 다시 공부하는 자바

나는 남들이 아닌 스스로 '나는 개발자다'라고 생각 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본인이 선택한 언어를 이해하고 잘 다룰 줄 알아야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개발자가 되기에는 배워야할게 너무 많은 사람이다. 국비학원과 인강으로 자바 기초를 배우고 스프링 학습 과정으로 넘어갔는데 당연히 자바를 깊이있게 이해와 체득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때문에 스프링을 배우면서 계속해서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고민거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자바(프로그래밍 언어)도 제대로 모르는데
스프링(프레임워크)을 계속해도 될까?

 

이 고민은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자바부터 배우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자바를 대충 알아도 스프링을 배우다보면 자연스럽게 자바도 같이 이해하고 잘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기본기도 부족한 나의 실력을 외면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더 늦게 전에 지금부터라도 외면했던 나의 실력을 마주하고 다시 자바 공부하고 이해하면서 글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제대로 알고 넘어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바를 처음 배우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을까?)